헌옷 등으로 감싸 찬바람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
계량기 동결 시,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일 것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은 이번주 최저기온 영하5도 이하로 기온이 하락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로예방을 위해 시설물 및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2월까지 민원 처리반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동결 시,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일 것
군은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가압장등 취약시설에 대하여 보온조치를 하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 홍보물 20,000부 제작 등 동파예방 홍보 활동 펴 지금까지 한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도시설 동결·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및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겁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수도관 계랑기가 얼어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20~25도)로 서서히 녹이고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러보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수원지의 저수량이 줄어들어 수돗물 아껴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의 저수량으로는 3월 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함에 따라 상가 및 가정에 물절약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 배포 등 물 아껴쓰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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