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설연휴 청정환경 유지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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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설연휴 청정환경 유지 ‘힘쓴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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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특별 처리대책’ 추진…기관·사회단체 등 참여 대청소 진행
쓰레기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생활환경방’ 운영…발생 민원 즉시 처리
설 맞이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 전개·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관리대책반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한 데 이어 5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연중 ‘깨끗한 완도 가꾸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범군민 청결운동 및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주요 도로변과 항·포구 등 연휴기간 생활쓰레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1일부터 14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공무원들이 참여해 읍면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병행해 주요 도로변, 시가지, 회센터 등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군은 연휴기간에는 생활쓰레기 및 냉장고, 세탁기, TV 등 폐가전제품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1일 1회 운영하던 청소차량을 2~3회로 늘려 운행할 방침이다.

이번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군과 읍면별로 쓰레기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인 ‘생활환경방’을 운영하며, 전남도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발생 민원에 대해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일부터 10일 까지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설 맞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설맞이 과대포장 및 골목길, 공한지 등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한다.

도로변과 야산 등지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대책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완도읍 망석리 자원관리센터(소각장)에 폐기물처리 비상대책반도 순번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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