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이한구 체제 잠정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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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이한구 체제 잠정확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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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에 현역 배제…불출마 인사만 가능
김무성 대표가 2명 공관 위원 추천키로
[정치=광주타임즈]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일 친박계 4선 이한구 의원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안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역 출마 인사의 공관위 참여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2일 복수의 당 고위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르면 오는 4일 최고위에서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절충안에 따르면 서청원 이인제 김태호 이정현 김을동 안대희 최고위원과 당연직 최고위원인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각 1명의 공관위원을 추천하되, 김 대표는 2명의 공관위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당연직 공관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렇게 해서 총 14명 가량의 ‘이한구 공관위’가 출범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위원들이 공관위원을 추천할 경우, 이번 20대 총선에 나서는 현역 의원은 추천대상에서 전원 제외키로 했다. 대신 불출마 의원들 중에서 추천하거나 외부인사들 중에서 추천하는 원칙을 정했다.

현재까지 불출마를 선언한 인사들 중 부적절한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을 제외하면, 불출마 현역은 이한구 강창희 김태호 손인춘 김회선 의원 등 5명으로 좁혀진다.

이중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김태호 최고위원을 제외하면 추천 가능한 불출마 현역은 손인춘 김회선 의원 정도다. 따라서 대부분의 공관위원들은 외부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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