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만족 친절행정…전화친절도 ‘우수’
상태바
완도군, 군민만족 친절행정…전화친절도 ‘우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03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실시,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평균 84.75점’
경청·정중성 ‘최고’…연결어법·수신신속성 ‘미흡’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던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응대 친절도와 업무 처리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해 평가항목별로 취약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기위해 실시했다.

본청, 의회, 사업소 등 모든 부서에서 850명을 대상으로 3단계, 8개 항목에 대한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평균 84.75점을 받아 ‘우수’로 평가됐다.

외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표준화된 측정 점검표를 통해 개인별, 부서별로 구분해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

부서별 평가에서는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 기획예산실, 군외면이 1, 2, 3등 부서로 선정됐다.

개인별로는 자치행정과 고철휴, 수산양식과 공세은, 소안면 설진화 씨가 전화 친절 우수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맞이, 응대, 마무리 3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경청과 표현의 정중성이 가장 높게 평가되고 최초인사와 연결의 정확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결 어법과 수신의 신속성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전문적이고 친절한 전화응대가 우리군의 대외이미지를 높여준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연중 친절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평가 결과 하위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