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마을공동체 대상, 미래마을 재기획
프로젝트는 지난 해 12월부터 각 마을 주민들과 전문가, 행정이 연결돼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공유하고 마을 간의 소통과 연계를 위한 워크숍 등으로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6개 마을은 상사면 서동마을, 주암면 문성마을 등 농촌 2개소와 매곡동 탐매마을, 중앙동 안심마을,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삼산동 향림골로 도심 4개 마을이다.
참가자 양모씨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6일, 주암 문성마을에서 열린 결과공유 파티에서는 6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번 프로젝트의 전반적 교육 과정을 돌아 보고, 각 마을별로 주민들 스스로 실행해본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와 전시를 통해 공유했다.
시 관계자(김점태 소통과장)는 “각 마을이 가진 서로 다른 자원과 역사는 반드시 그 마을만의 스토리가 있다. 이 스토리가 주민들에게 녹아 자유롭게 이야기될 수 있을 때 마을 공동체의 역량이 높아지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로 이어진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마을 간의 연계와 각 마을공동체의 질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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