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주변 피해우려 나무·쓰러진 나무 등 제거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월부터 생활권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주는 등 숲과 나무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숲가꾸기패트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국민의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 보장을 위하여 주거지 주변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 경작에 지장을 주는 나무, 태풍 등에 쓰러진 나무 등을 제거하는 일을 주로 한다.
업무처리 절차는 생활권 주변에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가 있을 시 국유림관리소 전화 740-9330〜4, FAX 740-9329 번호로 신청하면 소유자 동의와 현장 확인 절차를 마친 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순천관리소는 144건의 산림피해민원을 해결하고 생활권 주변 지장목은 물론, 태풍 피해목 등 총 740그루의 나무를 제거하는 등 국민행복 정부3.0과 연계한 수요자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숲가꾸기패트롤을 활용해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나무를 제거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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