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찾아가는 2016년도 마을 주민 방사능방재교육을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경로당이나 회관으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한다.

특히, 전년도 까지는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국내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금년도부터는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비상시 주민보호대책, 방사선비상시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며, 원전 안전에 대한 질문과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번기 등 여건에 따라 교육시간과 대상을 조정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