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세부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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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세부 사업 확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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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사회 개최, 세부계획·예산안 5억 5600만원 심의 의결
중앙동, 영화·젊음의 거리…청순마차·순천만 동물영화제 연계
시설비 15억원 편성…중앙시장 중심 랜드마크 조성·동선 개선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재)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조충훈 순천시장)은 19일 2016년도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6년도 세부시행계획과 예산안 5억 5600만원을 심의 의결하고 중앙동 및 중앙시장 등의 특화사업 진행에 시동을 걸었다.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중앙동의 청순마차를 운영하고 순천만 동물영화제와 연계한 11시간 영화제를 개최해 중앙동을 영화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로 특화 시켜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설비 15억원을 시 예산에 별도 편성해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조성 및 쇼핑동선 개선사업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비롯해 중앙동 패션가, 지하상가인 씨내몰, 문화의거리 그리고 웃장 인접 상가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지하도상가인 씨내몰의 개장과 활성화사업 그리고 문화의거리 씨내로 문화센터 운영과 순천대표 문화장터 ‘골목대장’ 등을 진행하면서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끌여들이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화의 거리의 경우 전년도 대비 유입인구의 수가 15% 이상 증가되고 8곳의 커피숍이 새롭게 입점하는 등 주변 상가의 매출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상권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또한 디투문화공동체 등 몇몇 공방들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150% 이상 증가했으며 문화의 거리 입주 작가들의 실직적인 소득과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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