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1월말 가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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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1월말 가수 컴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2.10.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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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25)가 드라마 출연에 앞서 가수로 먼저 돌아온다.
최근 드라마 '구가의서'(가제)의 출연사실을 전한 이승기의 가수 컴백이 확정됐다.
몇몇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11월 넷째 주께 새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음원 출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귀띔하면서 "이승기가 11월 19일에서 23일 사이에 새 노래를 공개한다고 들었다"면서 "이달 역시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승기의 새 앨범이 가요관계자들 사이에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승기의 가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5집 음반 이후 1년 1개월여만이다. 당시 이승기는 타이틀곡 '친구잖아'를 비롯해 배우 한효주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연애시대', 흥겹고 경쾌한 멜로디의 '투나잇' 등을 동시에 히트시키면서 가수로서도 역량을 입증했다.
이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올해 1월 19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인기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2009년 정규 4집 이후 5집 음반을 발표할 때까지 2년여의 기간이 걸린 데 비해 이번에는 가수로서의 컴백 시기가 좀 더 빨라진 셈이다.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동에 좀 더 충실하고자 하는 이승기의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앞서 이승기는 내년초 방송예정인 '구가의서'로 안방극장 컴백을 확정했다. 데뷔 후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그는 이 작품에서 '반인반수'의 캐릭터를 맡아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빅히트작인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의 신우철 PD가 손을 잡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이승기의 상대역으로는 미쓰에이 수지가 물망에 올라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등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승기가 강은경 작가, 신우철 PD라는 '흥행메이커'와 힘을 합친다는 게 벌써부터 방송관계자들, 시청자들로부터 기대를 불러모으는 가운데 이에 앞서 이승기는 먼저 가수로 복귀하면서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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