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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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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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6.01% 최고 상승률…내달 24일까지 이의신청
[광주=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전체 토지 37만5373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8639필지)를 결정·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 토지수용 등에 대한 보상, 금융기관 등의 담보평가와 토지거래지표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올해 광주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4.35%(전국 4.47%)로 지난해3.00%보다 1.35%P 상승했다.

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높은 6.01%의 상승률을 보인 데 반해 동구는 가장 낮은 2.75%에 그쳤다.

동구는 택지개발 비율 등이 타 자치구에 비해 저조하여 상승세가 낮았으며 광산구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및 호남고속철 개통의 영향과 택지개발(선운지구, 하남3지구) 및 산업단지(빛그린, 진곡) 개발 등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시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2가 루카즘미용실 상업용 토지로 1080만원/㎡ 이며 최저 지가는 광산구 등림동 자연림으로 625원/㎡ 이다.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누리집 www.molit.go.kr) 또는 자치구 개별공시지가 업무 담당당부서에 3월24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건에 대해서는 당초 조사·평가한 자료와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회신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표준지 8639필지를 활용해 37만5000여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추진 일정에 따라 조사·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자치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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