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후보는“역사는 우리의 뿌리이자 현재이고 미래이다. 역사인식에 대한 진중한 고민 없이 우리사회의 통합은 어렵다. 또한 역사인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올바른 정체성을 갖기 힘들며, 정체성을 갖지 못한 세대가 이끌어 가는 미래 또한 밝지 않을 것이다”라며 ‘역사인식 바로세우기’ 공약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응하여 ‘국정교과서 추진 폐기 법안’상정을 관철시키겠다고 한다.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올곧은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평소의 소신을 공약화 한 것이다.
다음으로 “피해자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합의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도 관계자들의 역사인식이 잘못됐기 때문이며, 역사관이 올바르지 않으면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알 수 없다”라고 지적하며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를 철회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며 법률적인 해결방안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 후보는 ‘여수·순천 10·19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 진상조사 및 실질적 보상과 명예회복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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