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본부,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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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본부,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료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4.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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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의료봉사MOU 체결 후 첫 봉사…밝은안과21 안과진료 의료진 지원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함께 16일전남 해남군 북평면 북평면사무소 내 게이트볼장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와 화순전남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내부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안과진료를 위해서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밝은안과21병원에서 의료진을 긴급 지원해 지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계가 아름답게 협력하는 상생의 신모델을 보여줬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지역내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으며, 안과진료는 안과전문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의 의료진이 담당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해남군 북평면 주민들은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작은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진료 과목을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의 다양한 의료장비를 통해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도 건강검진을 위해 체지방 분석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상세하게 살폈다.

<@1>한편 이날 행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성식 해남진도지사장과 최옥용 광주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발마사지기를 해남군 북평면(면장 민경매)에 기증하며 영유아에서 노인과 또 대도시에서부터 도서벽지까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 최남단 해남군에서 열린 이번 의료봉사에는 북평면사무소 전 직원 뿐만 아니라 북평면 이장단,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 단체가 모두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의료봉사와 같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주인의식을 갖고 행사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료를 위해 환자 대기석에서 기다리던 지역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정성스러운 진료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의료봉사에는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이라는 공단의 목표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의료봉사 행사 후 최근 의료봉사 MOU를 체결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이날 안과진료를 담당한 광주밝은안과21병원 의료진이 모여 금연 캠페인을 함께 펼쳐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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