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장 “보육대란 현실화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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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의장 “보육대란 현실화 초읽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4.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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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4월 추경예산 미제출…지원대책 시급”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은 20일 "4월 추경예산에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하지 않아 보육대란이 불가피해졌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우리시 4만 4000여 학부모와 3000여 명의 교사가 4월 추경예산 편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은 가용재원 부족 등을 들어 4월에는 추경예산을 미제출하고 6월 1차 정례회에서 추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청의 기정예산에 누리과정 유보금(422억원)이 예비비로 편성되어 있는데도 추경예산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아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교육감과 시장이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월 26일 의장, 시장, 교육감이 긴급회동해서 누리과정(어린이집, 유치원)균등지원에 합의해 3개월분을 예산편성하면서 가까스로 보육대란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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