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은 29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스캔들 때문에 속상하지는 않은가'라는 최화정(51)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스캔들이 없으면 배우 자체의 존재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어떤 스캔들이냐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 나이에 포털사이트를 달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여배우라고 해서 사랑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여배우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며 "또 다른 사랑을 기다린다. 사랑은 운명처럼 다가온다고 하는데 언제일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숙은 29일 시작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최고의 가치는 돈이라고 믿는 억척엄마 '들자'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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