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유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그림책 세트를 빌려주는 그림책수레‘아띠’(순우리말로 ‘친한친구’)를 운영한다.

‘아띠’는 한 달에 한 번 시행되며, 중마동 권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를 선정하여 최장 1개월 동안 그림책을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한 수레당 그림책 50권이 들어있는데, 권위 있는 기관에서 선정한 추천도서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아띠’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대출 신청 후 기관 회원가입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아띠’활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달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수레가 나가고, 다음 달부터는 수레별 그림책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신청자가 원하는 수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달의‘아띠’대출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신청은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