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쓰레기더미에 잇따라 불 지른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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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쓰레기더미에 잇따라 불 지른 50대 검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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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주차된 오토바이와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등 방화)로 황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황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57분께 광주 서구 양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진 이모(65)씨의 오토바이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1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18분까지 서구 양동초교 인근 골목길 등지를 돌며 쓰레기 더미 3곳에 같은 방법으로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한 황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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