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연안해역 ‘황금어장’으로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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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연안해역 ‘황금어장’으로 가꾼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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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걸쳐 방류행사 진행
감성돔·대하 치어 385만미 방류
득량만낚시공원 등 활성화 기여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은 지난 16일과 22일 관내 해역일원에서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조성 도모를 위해 감성돔 치어 45만미, 대하 치어 340만미를 방류했다.

특히 지난해 말 준공된 득량만바다낚시공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감성돔25만미를 인근해역에 방류하고 씨알 좋은 감성돔의 짜릿한 손맛을 즐기기 위한 바다낚시관광지 조성에도 힘썼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어장을 황금어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어종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수산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고급어종을 방류함으로써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되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크다.

한편 군은 불법어업 근절과 어족자원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인공어초를 투입하는 등 보성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73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해양기반 시설구축 및 해양관광 자원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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