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여름 패션의 대명사인 바캉스 의류와 아웃도어·스포츠를 중심으로 여름슈즈, 리조트 룩 등 여름 휴가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동시에 선보인다.
띠어리, DKNY, 클럽모나코, 질스튜어트 뉴욕, 알레그리, 바네사브루노 등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는 30% 가량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선글라스, 쥬얼리, 핸드백, 슈즈 등 패션잡화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성 브랜드 미세즈, 요하넥스, SJSJ, 시스템, 나이스클랍 등과 남성 브랜드 본,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레노마 등에서는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여름 세일기간 동안 유명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색 바캉스 이벤트도 펼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올 하반기 소비심리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여름 휴가철 패션 중심의 대형 행사와 맞춤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나선다.
'러블리 명작 세일(Lovely 名作 SALE)'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정기세일은 총 500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여름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표적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찌 선글라스 팝업 매장에서는 최대 70%까지 할인행사를 펼치고 금강제화는 '헤리티지' 프리미엄급 수제화를 7월1일부터 7일까지 2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30일에는 주방·식기·홈페션 상품군에서 각 브랜드별 선착순으로 5명씩 50%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summer 세계뮤직 페스티발'이 열리고 '추억의 아이스께기'와 '곤충 목걸이 만들기', '동물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세일 기간 동안 30만원 이상 구매시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새겨진 장우산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