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수입차의 운행중 화재였는데 그 외에도 담배꽁초 투척으로 인한 화물차 적재함의 화물화재, 또는 도로 위에 뒹굴고 있는 종이박스를 밟아 엔진룸 밑에 끼인채로 운행하다 마찰로 인한 화재 등 이었다.
보통은 차량에 소화기를 넣고 다닐 생각을 못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근래에 접한 뉴스를 통해 자가에 소화기를 비치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신 분들이 계실 것 같다. 보통 휴대용 소화기를 생각하기에는 3키로가 넘는 분말소화기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그 무거운 걸 갖고 다녀야 하냐며 번거러워 할 듯 하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이 시중에는 헤어스프레이 같이 생긴 에어로졸식 청정용간이소화기를 판매하고 있다. 부피도 작고 무게도 작아서 차량 내 트렁크에 비치하고 다니기에 좋고 값도 저렴하다.
새차를 제조할 시 기본으로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는 법안이 있다면 이런 차량화재에도 초기 진압을 해서 피해를 최소화 했을 것이다.
앞으로 이 내용의 법이 추가되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자신의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한다면 자가 차량의 화재에 초기진압을 하고 타차량의 화재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차량 주변에서 발생하는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초기대응을 할 수가 있겠다.
안전운전으로 자신의 차량을 지키는 것 외에도, 차 내 소화기 비치로 차량화재에도 대비하여, 자신의 사랑하고 아끼는 차를 지키고 오래탈 수 있다면 그것 역시 보람있고 뿌듯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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