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지도 연장 등 현안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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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지도 연장 등 현안 국회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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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국회 윤영일·이정현 의원실 등 방문
기상 악화시 육지 단절·물류비 절감 등 필요성 제기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섬 주민들 불편해소를 위해 공무원 발벗고 나섰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9일 완도 신지 ~ 금일간 국지도 13호선 연장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했다.

완도군 안전건설과 장준식과장외 2명은 윤영일 의원실, 이정현 의원실, 정인화 의원실, 추혜선 의원실, 주승용 의원실 등을 방문해 완도군의 현안사업인 국지도 연장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에 대하여 건의했다.

섬 주민들이 기상 악화시 육지와 단절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으며, 다시마·미역·전복 등 지역특산품의 신속한 수송으로 물류비 절감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완도 신지 ~ 금일간 국지도 연장을 건의했다.

또한 광주 ~ 완도간 고속도로는 1차구간인 광주 서구 ~ 강진 성전 JTC 구간은 2016년 12월에 착공해 2024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나 잔여구간인 강진 JTC ~ 해남 남창까지는 사업계획이 반영되지 못함에 따라 전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윤영일 국회의원은 “완도군의 지역현안사업은 잘 알고 있으며, 광주 ~ 완도간 고속도로 잔여구간 2단계사업과 국지도 13호선 연장은 시급한 사업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추혜선 국회의원, 이정현 국회의원 보좌관, 정인화 국회의원 보좌관도 완도군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계속적인 건의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비용편익분석(B/C) 결과 경제성이 부족해 국가사업계획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지만 낙후지역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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