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00순경은 “공권력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배상금이라 당연히 국민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기쁘다고 말했다.해남경찰은 앞으로도 엄정한 공권력 확립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관을 상대로 한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사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도 적극적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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