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 공무집행방해 배상금 이웃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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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공무집행방해 배상금 이웃에게 전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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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경찰서(서장 김 근)는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받은 배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관내 고등학생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00순경은 “공권력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배상금이라 당연히 국민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기쁘다고 말했다.해남경찰은 앞으로도 엄정한 공권력 확립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관을 상대로 한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사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도 적극적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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