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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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술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8.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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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은 벼 출수기 전후 철저한 병해충 예방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안전한 영농추진을 위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진주)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기본방제 기간으로 설정하여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대상으로 기본 동시 방제를 실시하며, 병해충 발생 상습지 및 취약지 등을 중점 예찰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벼 작황은 매우 양호한 편이나 예찰결과에 의하면 도열병 및 멸구류 발생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또한 벼 주 출수기가 중만생종이 8월 14일~25일로 출수 전 방제가 필수인 이삭도열병 등 방제여부가 금년 벼농사 풍흉의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벼 병해충 기본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방제가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후기 병해충 발생은 수확기 피해와 직결됨에 따라 멸구류 증식원 제거와 이삭도열병 예방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멸구류, 혹명나방 등 해충은 발생정도에 따라 적기에 약효가 우수한 농약으로 방제해야 하며, 여러 가지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기에 적정농약을 살포 기준을 준수해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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