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기동대 순경 김현석]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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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기동대 순경 김현석]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수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8.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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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타임즈]7~8월 쉴 새 없이 달려온 직장인과 방학을 기다리는 학생 모두가 더위를 피하고 누적된 피로를 풀며 가족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바닷가와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철이 돌아왔다.

즐거운 휴가철이지만 7~8월은 성범죄 발생이 특히 집중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경찰이 16. 7. 1.~8. 31. 두 달 동안 전국 해수욕장·계곡·유원지 일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하여 성범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개개인의 범죄 예방이다.

피서지에서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은 첫째, 과도한 음주 및 저녁에 피서지에서 혼자 돌아다닐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둘째, 화장실 및 탈의실 이용 시에는 의심점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몰래카메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심야에 혼자 다녀야 할 경우 112를 단축번호로 설정하거나, 성범죄 관련 어플(112 스마트 도움 요청 앱), 성범죄자 알림e어플을 다운받아 위급상황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고 피서지와 가까운 파출소를 미리 확인해 놓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성범죄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두가 감시자이며 신고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또한 개개인이 피서지 성범죄의 유형을 알고 사전에 대비하는 작은 관심을 갖는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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