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많은 운전자들은 새벽운전의 경우 또 다른 사고 요인을 지목한다.
그것은 아직 채 잠이 덜 깨어났거나 수면 잔재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의 운전을 말한다.
운전자 자신은 잠에서 깨어 한 시간 이상이 경과 했으므로 잠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으나 신체는 상황에서 따라 달리 반응하기도 한다.
최근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른 시간 도로가 붐비고 있고, 특히 주말 새벽이면 고속도로는 출근시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내달리고 있어서 아찔한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새벽운전, 잠이 채 덜 깬 상태인지 아닌지 운전자 스스로 확실히 판단해보고, 여름휴가철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운전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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