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점, 상담 우수기관 입증
이번 모니터링 평가는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전국 2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을 실시해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으로 구분하여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6.7점(전국 평균 92.1점)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센터 중 1위, 전국 213개 센터 중 8위를 기록해 수준 높은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알렸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0년 12월에 개소하여 2012년 친절도 평가 전국 16위, 2013년 친절도 평가 전국 1위(196개소 중)를 차지하는 등 지역의 우수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상담 대표전화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이성문제나 학업문제 등의 일반적인 고민상담은 물론 학교폭력이나 가출, 인터넷 중독, 비행 등 청소년 문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경욱 센터장은 “상담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교육을 통해 더욱더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기회에 청소년 전화 1388이 더욱 알려져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의 위기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휴일 상담서비스에 대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여 2016년 9월부터 토요근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