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예술인의 날·세방노을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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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예술인의 날·세방노을제 열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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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방낙조서 2백여명 참가…전시회·문화공연 등 다채

세방낙조 모습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진도 예술인의 날·세방노을제’ 행사가 9일 오후 5시부터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진도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한국예총 진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작품을 선보인다.

국악협회 무용, 문인협회 시 전시회, 미술협회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 연예인협회 밸리댄스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한국예총회장상, 진도예술인상 등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사진협회 회원들의 진도풍광사진전, 문인협회 시화전도 마련됐다.

천병태 회장(한국예총 진도지회)은 “여유롭게 세방낙조 전망대의 난간에 기대서서 발아래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과 그 섬 사이를 오가는 배들이 기울어 가는 해를 받아 붉은빛으로 물들어 가는 순간에 개최되는 진도예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진도군 문화예술이 보다 성숙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출신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문화예술도시로 더욱더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방낙조는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해가 다섯가지 색깔로 하늘을 물들여 오색 낙조로도 불리우며, 기상청이 선정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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