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심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컨설턴트] 제대군인 ‘행복’ 찾아드리는 협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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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심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컨설턴트] 제대군인 ‘행복’ 찾아드리는 협력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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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타임즈]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특히 ‘사람과 일’ 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전역 후 일반 사회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상담을 하고 있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제대군인들이 전역 전 또는 전역 후 일반 사회로의 복귀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전직 진로방향 설정이다.

이는 일반 사회에서 어떤 역할 또는 어떤 일을 하면서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이를 위해 적극적 자기탐색을 권한다.

오랫동안 본인을 지켜본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기 탐색과정의 일부분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직업심리검사이다.

성격검사나 직업흥미검사, 직업가치관검사 등을 통해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전역 전 일주일간의 전직 기본교육이 이러한 심층자기탐색의 시간을 갖도록 도와 줄 것이다.

자기 이해과정을 잘 마무리 한 다음에는 정보수집이 필요하다.

좀 더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원한다면 브이넷(www.vnet.go.kr) 직업진로에서 직업정보를 검색하여 향후 5년간 직업전망 및 필요한 교육이나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직을 위한 진로탐색과 진로설정 그리고 진로의사결정에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경험적 해석을 적용해야 한다.

직업경험이라든지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든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시 생각하는 직업가치 등을 함께 생각해 볼수록 본인의 직업선택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창업 희망분야를 결정하였다면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현재의 역량으로 지원 가능한 직무인지 또는 지원을 위해 부족한 역량이 무엇이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체크를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직업훈련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길 권한다. 직업훈련 지원이 통합되어 장기는 250만원, 중기는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외에도 전문위탁교육, 사이버연수원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담당상담사를 통한 적극상담을 통해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직지원금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5년~19년6개월 미만)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전역 후 6개월 이내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한 전략적인 계획을 통한 실행과정이 이루어져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 성공의 지름길로 갈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상담사들은 제대군인들의 ‘행복’을 찾아 드리는 협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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