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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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확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0.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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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인프라 사업 일환
경영비 절감·단경기재배 가능
[무안=광주타임즈]송명준 기자=무안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내재해형 철재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원예작물 인프라 구축사업 추가대상자 설명회’를 갖고 사업추진 절차와 요령을 안내했다.

무안군에서는 현재 154ha에 1천700여명의 농업인이 시설하우스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특히 내재해형 비가림 하우스는 작물의 병충해와 약제 살포를 감축시켜 경영비를 줄이고, 단경기 재배가 가능해 세발나물, 수박, 쪽파 등의 재배에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본예산에 6억원을 반영해 55농가에 내재해형 철재 비닐하우스를 지원하기로 한 것을 확대해 금번 추경에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총 10억원을 해당 사업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는 ▲원예특용작물 인프라구축사업’3억2000만원을 비롯해 ▲고추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5억원 ▲갓 재배 시설단지 2억원 등 시설원예분야 사업에 올해 총 22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원예작물 경쟁력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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