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산단, 기업유치 ‘활기’ 분양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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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단, 기업유치 ‘활기’ 분양 ‘순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1.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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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IT산업·㈜창성케미칼과 투자협약…66억원 투입 41명 고용
“올해 투자협약 8개소 내년 초 준공 마무리…350여명 고용창출 기대”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빛가람IT산업 (윤제호 대표)과 ㈜창성케미칼(이진욱 대표)과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행·재정적 지원조건 등을 상호 합의하는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빛가람IT산업은 대마산단 내 3,306㎡(1,000평)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총 31억원을 투자하여 전기통신장비, CCTV, 영상·방송장비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며 내년 5월까지 1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 및 피복용 단열재를 생산하게 될 ㈜창성케미칼도 대마산단 내6,612㎡(2,000평)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총 35억원을 투자하여 26명을 고용하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우리군에서 건실한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대마산단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점차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e-모빌리티 연관기업인 ㈜캠시스, ㈜DY 등 중견기업들과의 투자협상이 진척되고 있어 조만간 대마산단 내 중견기업 유치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금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마산단 8개사 중 복층유리 제조기업인 ㈜평동유리와 카시트 원단 제조기업 ㈜일신화이바 등 4개 기업이 금년 내 준공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내년 4월중 4개사가 준공예정에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총 35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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