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 개선…지역한우 명품화 박차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남도 대표 청정 한우 브랜드인 ‘나주 녹색한우’를 6일 지하 1층 식품관에 입점시켜 본격적인 지역 한우 명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주 녹색한우가 백화점 업계에서 입점한 것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녹색한우는 전남 11개 시 군의 1174개 농가가 참여한 청정 한우 브랜드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청정 전남의 한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및 친환경 인증 농가 위주로 생산농가에서 판매점에 이르기까지 믿을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해 전남의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 판매, 유통, 품질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한우로 성장시킬 것이며 향후 전 점으로 확대 입점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주=허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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