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는 2015년 종합청렴도 7.23점 대비 0.60점, 외부청렴도는 7.76점 대비 0.60점, 내부청렴도는 7.83점 대비 0.37점이 상승하였으며, 순위도 15단계나 상승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4등급, 도내18위에 머무르면서 군민과 공직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으나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를 통해 실추되었던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민선6기 군정방침인 공개·공정·공명·공감행정 추진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영광군에서는 2015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하위 청렴도 평가를 받은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청렴도 제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전직원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연극공연 및 부패방지교육, 청렴한마당 퀴즈대회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왔다.
아울러 불허가·반려 민원 처리 사항에 대한 처리 과정 설명과 대안제시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확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다소 부진한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전남 도내 최우수 청렴 자치단체가 되기 위한 노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렴도평가는 작년 7월 1일부터 금년 6월말까지 영광군에 공사 관리 및 감독,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 식품·환경위생 지도단속, 보조금 지원 등 4개 업무와 관련하여 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와 영광군에 재직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에 대한 내부청렴도를 종합하여 산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