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영어조합법인, 국내 최초 ‘할랄 인증’ 획득
이번에 할랄 인증을 획득한 미성영어조합법인은 미국, 캐나다 등에 영광굴비를 유일하게 수출하고 있는 굴비가공 전문기업이다.
이번 인증이 영광굴비가 가공식품으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영광굴비는 단백질과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중동,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시장에 수출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특산품인 영광굴비가 프리미엄 식품으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중동, 인도네시아 등 새로운 시장 진입으로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할랄(HALAL)인증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제품의 유통과 보관과정 등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전 세계 인구의 25%에 달하는 16억 무슬림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인증마크를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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