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목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상태바
영광군, 대목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18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에 지급되는 복지포인트→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분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은 공직자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용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대형마트의 입점 등으로 날로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맞춤형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에 군에서 복지포인트로 구입할 전통시장 상품권은 직원 1인당 10만 원씩 총 7천7백4십만원이다.

특히,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 전인 20일까지 상품권을 조기에 지급해 직원들의 명절 제수용품 구입과 가족·지인에게 전달하는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군민들께서도 ‘온누리상품권’ 구매·사용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더욱 힘을 불어넣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각종 시상과 포상금, 행사상품, 사회단체 지원 물품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공무원 가족단위 전통시장 방문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