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나주 황포돛배 타면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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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나주 황포돛배 타면 ‘반값’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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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글씨로 전하는 신년 엽서 쓰기도 진행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28일 설 명절 당일 제외)동안 귀성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황포돛배 체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복을 입고 오는 황포돛배 이용자에게 50% 요금 할인 행사를 준비해 설 명절의 의미를 살리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황포돛배 이용자들에게 ‘신년엽서 쓰기 행사’를 준비해 무료로 신년엽서를 제공하고 가족, 친지, 연인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 했던 마음을 글로써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포돛배는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 80)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10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운항하고, 운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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