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찰보리 6차 산업화 등 농정과 소관 108개 사업과 귀농‧귀촌인 육성, 시설원예 현대화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40개 사업 등 총 148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내용을 전달하였다.
영광군은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전면적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벼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조생종벼‧찰벼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2019년까지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벼 건조 저장능력을 33톤까지 확충함으로서 벼 생산물량의 50%까지 산물벼로 매입하는 산물벼 매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업 육성, 수요자 맞춤형 유통체계 구축, 친환경 축산 내실화, 미래농업을 여는 새기술 보급,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영광군 농정과장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17년 농업분야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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