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에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명절보내기’ 동참 호소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과 영광군공무원노조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설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지내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청렴 명절보내기’ 동참 호소
출근길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절 공직자 및 민원인으로부터 부적절한 선물 주고받기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영광군공무원 노조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본격 실시에 발맞춰 진행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기관사회단체장·군민·계약참가업체 등 1천여 명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주도록 홍보하였다.
군 청사 및 종합민원실 입구에 부정청탁 거절·각자내기의 생활화 등 청탁금지법 실천방안과 전군민 동참 배너를 설치하여 청렴한 설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공직자 등에게 과도한 선물을 주고 받는 폐해를 예방하는 것으로, 부정부패와 직결된 선물주고받기는 근절하되 이웃간·친지간 소박한 선물을 나누는 미풍양속은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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