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공무원 외향성 강하고 위기 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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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공무원 외향성 강하고 위기 능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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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소통회의 개최
418명 공무원 성격유형조사 결과 발표
[장흥=광주타임즈]서영진 기자=장흥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첫 ‘공직자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소통회의’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군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열리는 정례조회를 대신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소통회의에서는 백형갑 행정지원과장과 이정석 주무관이 공직자 대표로 강단에 섰다.

백형갑 과장은 ‘성격을 알면 동료가 사랑스러워진다’라는 주제로 MBTI 성격유형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장흥군청 공무원 418명을 대상으로 한 성격유형 분포를 조사결과 공무원의 25%에 해당하는 101명이 외향성이 강한 구성원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내향적인 성품 유형이 25%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장흥군청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위기관리에 능통하고, 호의와 팀웍을 중시해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유형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강단에 오른 이정석 주무관은 ‘현장에서 바라본 행정’이라는 주제로 현장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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