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완료…팔마사거리~신대단지간 신설도로 80% 공정
5방향 교차로 개선으로 국가정원 경관 개선·교통분산 효과
5방향 교차로 개선으로 국가정원 경관 개선·교통분산 효과
![](/news/photo/201703/77048_31986_1854.jpg)
연향 고가도로는 1994년 여수 쪽으로 가는 차량증가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건설됐다. 그러나 현재 국도 17호 우회도로 개설 등 도로망이 확충되어 고가도로 이용 차량이 41% 감소하였으며, 국가정원 주변 경관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팔마사거리~신대단지간 도로 신설로 팔마 교차로가 4지에서 5지로 개선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3월 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철거작업은 현재까지 총 480m 중 400m를 완료하였으며, 3월 하순까지 나머지 80m와 교각이 철거되면 23년 된 연향고가도로는 순천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팔마사거리에서 신대단지간 신설도로는 2014년 2월에 착공해 현재 80%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2017년 7월에 개통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승룡로에서 신대단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신대지구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신도심~원도심간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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