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환경 모니터링 요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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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환경 모니터링 요원 선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5.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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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명, 24~25일 모집
혁신도시 악취 민원 해소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전남 나주시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내 악취 발생 사업장과 환경 오염행위 감시·계도 활동에 참여할 ‘환경 모니터링(감시)요원’을 선발한다.

이 같은 조치는 혁신도시 내 악취 문제 발원지인 호혜원 축산단지를 지난해 상반기 폐업 정리했지만 최근까지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완벽한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차원의 주민 감시 활동에 참여할 ‘환경 모니터링 요원 4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25일까지 나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나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환경관리과(061-339-8953)로 하면 된다.

환경모니터링 요원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0일 선발한다.

선발된 요원은 6~10월 총 5개월 동안 혁신도시 인근 축산농가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모니터링, 환경 불법행위 계도, 정화활동, 관련법 홍보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1일 기준 5만2200원이 지급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환경 모니터링 요원 모집은 2016년 혁신도시 악취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혁신도시 내 각종 악취원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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