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나주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 시민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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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주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 시민토론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6.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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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 설립·고교공동지원제 등 현안 논의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정주 여건 가운데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나주시는 7일 오후 빛가람동 한전KDN 대강당에서 ‘혁신도시 사립고 설립’, ‘나주-광주 간 고교공동지원제’ 등 당면 교육현안 문제를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나주시 교육지원사업 추진방향 설명과 사립고, 고교공동지원제 등 교육현안 문제를 진단하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입주민들 사이에서 사립고 설립과 나주-광주 간 고교공동지원제 실시를 놓고 끊임없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이 모색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자사고와 특목고를 폐지하고 일반고로 전환할 방침인 가운데 사립교 설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질 것으로도 전망된다.

나주시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와 혁신도시 내 급속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경쟁력 향상 방안을 토론회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되는 교육 환경을 적극 고려해 당면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면서 “이번 토론회에 나주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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