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새정부 일자리 대응방안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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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정부 일자리 대응방안 착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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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발굴 보고회, 청년창업 지원 등 30건 발굴
사업성 검토 거쳐 추경예산 반영 등 적극 검토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일자리 발굴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검토하고 새로운 일자리 확보 방안들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치매 안심 센터 운영 등 30개의 신규 일자리 사업이 발굴된 가운데 군은 사업성 검토 후 추경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해남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체 실과소장을 포함한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 일자리 질 개선 분야, 일자리 생태계 조성 분야 등 정부 일자리 100일 플랜에 따라 각종 정책 추진의 방향을 일자리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상황실과 일자리 현황판을 설치해 지역 일자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해남군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의 2017년 일자리 목표는 15세 이상 취업자수 4만 2,000명, 7월 초 현재 4만 1,100명이 취업 중으로 군은 올해 직접 일자리 등 4,560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유치 및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달 중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발굴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군민이 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하반기 채용 예정 기업 현황 파악을 하고 지역 인재를 많이 채용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군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창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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