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 타고 곡성으로 농촌체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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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 타고 곡성으로 농촌체험 가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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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가정마을서…천연염색·다슬기 잡기 등 체험 풍성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은 오는 8월 4일 고달면 가정농촌체험휴양마을에 농촌체험 팸투어 ‘해피버스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해피버스데이’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수확체험 등 농·축산물 생산지와 연계한 사업으로 버스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농촌체험 팸투어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 떠나며, 참가신청은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15~20만원씩 지원되며 어른은 1만원, 어린이는 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농촌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해피버스데이사업에 선정된 고달 가정마을은 맑은 청정지역으로 야영과 래프팅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과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대가 있으며 마을 앞 섬진강 건너편에는 곡성의 대표 관광지 기차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가정마을은 섬진강 기차마을→침곡역→가정역→가정마을 등을 둘러보고, 천연염색, 인절미 만들기, 두부 만들기,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 마을에서 나는 제철 채소를 사용한 정겹고 풍성한 시골밥상 체험도 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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