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윤 담양소방서 방호구조과 ] 매월 4일은 ‘안전 점검의 날’
상태바
[봉성윤 담양소방서 방호구조과 ] 매월 4일은 ‘안전 점검의 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9.03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광주타임즈]안전점검의 날이란,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공사 현장 폭발사고 등 잇따른 대형재해를 계기로 1996년 4월 4일 제1차 안전점검의 날로 시작되어 사고로 이어지는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안전을 습관화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4’에 의한 법적 행사로 시행하게 됐다.

안전점검의 날을 매월 4일로 정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4’라는 숫자를 의도적으로 지정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경각심을 갖는 날로 쉽게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불길하다는 미신적 불안감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타파하고 안전 의식을 더욱 고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금까지 제257차(2017년 8월)까지 실시되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지금도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오는 4일에는 우리모두가 다함께 안전점검을 실천해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