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힘든 양파 농사 기계정식으로 농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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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힘든 양파 농사 기계정식으로 농가 미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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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농협 관계자 등 시연회 가져…생산비 60% 절감효과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은 지난달 31일 손불면 죽암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포장에서 본격적인 양파 정식 시기를 맞이해 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해마다 생산비와 노령농업인 증가에 따라 농업 경영은 악화되고 재배면적도 감소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자 2015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양파 기계화 사업은 금년도는 90ha(함평 재배면적 10%)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이날 시연 교육은 양파 기계 정식작업을 위한 기계로 양파묘 자르기, 간편한 정식 두둑만들기, 양파 이식기를 이용한 본답 정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손불면 양파 재배농가 강대도(57세)씨는 “이번 시연교육을 통하여 기존 인력재배방식에서 기계재배로 전환하는데 자신감이 생겼고, 생산비가 관행대비 60%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양파 재배면적을 확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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