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성 화재가 발생하여 스포티움 체육센터 이용 주민의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영광소방서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영광종합병원, KT, 한전 등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실시했다.
오후 14시 대형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군청 소회의실에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구성하고,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별 주민대피,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현장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토론식 기반 훈련도 병행했다.
아울러 14시 30분 토론식 기반 훈련으로 이끌어낸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스포티움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주민을 대피시켜 보호하는 등 재난수습 지원을 실시하였고, 영광소방서는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하여 체육센터 내부 주민 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합동으로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부상자를 분류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시키는 의료구급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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