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운동 기록관장에 나의갑 진실규명 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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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운동 기록관장에 나의갑 진실규명 자문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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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화 노력할 것”

[광주=광주타임즈]5·18민주화운동기록관 신임 관장에 나의갑(68) 광주시 5·18 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이 13일 임명됐다.

신임 나 관장은 광주 광산 출신으로 광주고,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조선대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옛 전남일보에서 취재기자 등으로 활동했고, 이후 현 전남일보 편집국장, 광주시 5·18 사료편찬위원, 광주시 제2건국위원회 기획단장, 광주시 시보 편집실장, 조선대 신문방송학과 강사 등을 지냈다.

나 관장은 “5·18 진상규명이 시대적인 과제로 떠오른 엄중한 상황이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5·18의 진실된 역사가 반듯하게 세워지도록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 5월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의 영구적인 보존과 관리, 5·18 관련 자료 수집·보존, DB 구축 등 기본업무 외에도 교육과 연구 분야에 더욱 집중해 5·18의 전국화, 세계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록관장 임기는 이날부터 2년 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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