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곡성군과 예술공감(최문수)작가팀이 당선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곡면 압록마을내 벽화와 공공조형물 등 9개소에 19점의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된다. 이 외 압록마을 앨범 제작과 주민 미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압록마을은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넓은 강변과 맑고 깨끗한 강물이 흐르고 있어 주민참여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최적의 대상지로 손꼽혔다. 예술과 문화의 마을로 성공적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로 엿보여지는 곳이다.
사업 완료 후 주민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 증가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 아니라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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