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찬우)는 14일 고속도로 조성2터널(순천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보성지사), 고속도로순찰대 등 7개 기관 단체 40여명이 참석하여 고속도로 터널 내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순천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량 1대(승용차)가 타이어 파손으로 터널 벽면 추돌로 인한 차량화재발생 및 뒤따르던 차량과 연쇄추돌사고가 발생된 상황을 설정하여 유관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119신고, 상황전파 및 비상연락조치,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진압,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 등 이였다.

보성소방서 박진광 방호구조과장은 “고속도로 터널의 특성상 사고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각 유관기관별 협조체제 구축 및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