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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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전문가 양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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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사 인증과정 취득 통해 맞춤 서비스 제공 등 관광 인프라 활용 초점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체험객에게 수준 높은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11회차 교육과정으로 겸면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은 차별화되지 못한 농촌관광 프로그램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가 가능한 과정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관계자와 참여 농가들로부터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 겸면 목화마을에서 추진중인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곡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만들어낸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사무장, 참여마을 주민 등 총 20여 명이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OnlyOne)을 1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역량함양과 이론교육, 현장체험교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역량강화는 물론 체험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들이 기반시설조성에 중점을 주었다면, 앞으로는 이미 조성된 체험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농촌관광 콘텐츠) 중심의 사업전환이 필요하다”며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을 통해 체험객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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