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장 효율↑·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의거한 운영방안 개선계획 수립
엄다면 학야리에 위치한 함평환경기초시설엔 분뇨처리(40㎘/일), 가축분뇨(130㎘/일), 하수처리(9,000㎥/일) 시설이 함께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분뇨와 가축분뇨를 각각 전처리와 액상부식법으로 처리한 후 하수와 연계처리한다.
기술진단은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며, 지난 7월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했다.
처리장의 효율을 높이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진단결과에 의거해 합리적인 운영방안과 개선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영욱 환경상하수도과장은 “시설이 2000년에 준공돼 낡은 상태”라며 “진단결과에 따라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시설과 공정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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